어느새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모든 여행이 그렇듯이 마지막날이 되면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제주도는 항상 올때마다 참 좋다.숙소도 너무 좋았고 짧은 일정이었기에 아쉬움이 더 큰듯하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11시에 체크아웃하고 렌트카 반납을 위해 공항근처 쪽으로 식당을 알아봤다. 제주따이 맛있고 싸고 친절하다고 소문난 곳으로 주로 전복 요리 위주의 음식들을 파는곳이었고 제주따이란 제주아이란 뜻이란다.사실 여행 내내 먹어본 음식중 최고로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찍는것도 잊어버리고 먹다가 다행히 솥밥은 먹기전에생각나서 그제서야 찍었다. ^^ 가격도 착해서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 우린 전복솥밥을 먹었는데 어떤 메뉴든 2인분이상 시키면 반찬으로 고등어구이가 써비스로 나온다.꽤 큼직하고 신선해서 ..